교실에서 찾은 희망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음악과 춤, 놀이로 아동과 교사, 학부모가 즐겁게 함께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입니다.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2012부터 전국적인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시작하였고, 오리온재단은 2015년부터 후원단체로 참여하면서 학교폭력예방과 따뜻한 교실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
  • 월드비전
  • '교실에서 찾은 희망'
- 주최
월드비전, EBS
- 후원
오리온재단, 교육부, 스테들러코리아
- 참여대상
전국 초/중/고 학급별, 동아리(15명 이상)
- 시행시기
매년 상반기 (총10주)
- 참여과정
① 참가신청
② 캠페인song과 플레쉬몹 연습하기
③ 동영상만들기, 단체사진 찍기
④ 유튜브 사이트에 올리기
⑤ 사이트주소와 사진, 참여소감 올리기
⑥ 학생, 교사, 학부모의 참여소감 댓글 올리기
⑦ 심사
⑧ 우수학급 선정 및 상품 발송
교실에서 찾은 희망

교사

교실에서 일어나는 다툼의 많은 부분이 말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저희 반에도 "짜증내는 문제"로 다툼이 있어 학급회의가 두 번이나 열렸거든요. 마침 이번 '교실에서찾은희망' 미션도 "따뜻하게 말해줘"라서 매일매일 칠판에 적어두고 실천하기로 약속했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형식적인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에겐 배우는 과정 속의 재미도 중요하고 움직임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특성에 잘 맞는 방법인 것 같아요.

학생

학기 중에 전학을 와서 친구들과 말 한마디 못하고 끝날 줄 알았어요. 게다가 춤도 못 추는 음악꽝이여서 이번 교실에서 찾은 희망도 안하고 싶었어요.. 반 친구들이 다 하니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이끌려서 하게 되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고 재미있었어요. 돌아보니 6학년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부모

아이가 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친구와의 관계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 애쓰고, 양보하려 하고, 또한 학급 친구들을 매우 좋아하게 된 모습을 보면서 아이에게 학교가 즐거운 곳이구나 싶어 안심이 되었습니다.